NXN Labs

사진과 패션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습니다.

사진을 전공하고, 광고와 패션을 도메인으로 하는 스튜디오에서 촬영부터 리터칭까지 다양한 업무를 맡아 진행했습니다.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며 촬영하고, 보정하다가 이미지 리터칭에 점점 더 관심이 생겨 3년 전부터는 리터칭 위주로 업무를 하며 전문성을 키워왔습니다. 

직전에 근무했던 곳은 다루는 옷의 물량이 천 벌 이상이 되는 꽤 큰 규모의 패션 스튜디오였는데, 해당 스튜디오에서 데이터 촬영부터, 리터칭 그리고 매니저로서 팀 관리까지 진행했습니다.

패션과 AI가 만났을 때의 그 가능성과 시너지에 끌려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리터칭, 보정이라는 업무에 관심을 갖고 전문성을 쌓다가 ‘AI’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었는데요. 'AI'는 누구나 다 사용할만큼 보편화되었고,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주로 활용하는 툴인 포토샵에도 AI 기능이 생겨 활용해보고, 미드저니도 활용해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러다 NXN Labs를 알게 되었는데 제가 주로 경험을 쌓은 영역인 '패션'분야와 'AI'가 연결된다는 것이 제 관심과 흥미를 자극했습니다. NXN 홈페이지에 가서 VTO 관련 영상도 보고 AI 모델과 AI 이미지 화보도 봤었는데, AI라는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정교하고 생동감 있어서 놀랐습니다. 이런 곳에서 일한다면 너무 재밌고, 또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침 포지션이 떠서 바로 지원해서 인터뷰를 봤고, 인터뷰에서의 경험도 너무 좋아 합류해서 지금까지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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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팀이 자리를 잡은 지는 그리 오래 시간이 지나진 않았는데요. 
과도기를 거쳐 아래와 같은 세가지 원칙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합니다.

디자인팀은 AI 생성본에 대한 후보정부터 룩북, 캠페인 이미지까지 다양한 유형의 작업을 다루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도록  스터디를 진행하기도 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비주얼 트렌드와 생성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정확도와 속도, 감도를 동시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AtoZ, 유연하게 협업하고, 주도적으로 업무합니다.

각자의 전문성과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팀 문화를 지향합니다.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팀 내 분업 구조로 유연하게 대응하며, 템플릿과 메뉴얼을 기반으로 작업의 통일성과 확장성을 유지합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를 지향해요

NXN Labs 디자인팀은 AI 기반 이미지 제작 전반을 경험하며, 후보정의 기준과 구조를 직접 설계해볼 수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룩북, 제품 이미지 제작을 통해 고급 리터칭 감도와 실무 기준을 빠르게 익힐 수 있는데요. 이미지 완성도에 대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디테일한 개선과 상호 피드백을 통한 반복 학습을 통해 빠르게 그리고 함께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AI를 포함한 기술부터 리터칭 디자인 역량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Photoshop과 AI 생성 툴을 결합해 다루다보니 기술적인 성장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AI 리터칭은 단순 보정보다 훨씬 복잡하고 공수가 많은 작업이라 작업을 거듭할수록 기술과 툴 활용 능력이 크게 확장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Vogue 출신 탑 티어 패션 Photographer의 Visual Feedback을 받을 수도 있는데요! 재질, 박음질, 질감 같은 미세한 디테일까지 관찰하는 시야가 열리고, 2차원이 아닌 3~4차원적인 감각으로 이미지를 완성해내는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적 감각,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키울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일할 때에는 비즈니스적인 부분에 대해 크게 고민해본 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NXN Labs에 합류하고 나서부터는 프로젝트를 ‘비즈니스의 한 과정’으로 보고 다른 팀과 조율하며 결과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비즈니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고객사 피드백까지 고려하며 생각하며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그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자연스레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NXN Labs에 합류했을 때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어요. 스타트업도 처음, AI 관련 업무를 하는 것도 처음이어서 낯설고 어려운 것들 투성이었죠.
이런 고민들을 솔직히 말씀드렸더니 AI 엔지니어 분께서 일정을 잡고, 설명회를 열어주셨어요. 활용하는 기술부터 도메인, VTO(Virtual Try-On)부터 Eng팀이 어떤 작업을 하고 디자인 팀과 어떻게 협업을 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가볍게 흘려보낼 수도 있는데,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시고 더 좋은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도와주신 점이 감동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업무 관련해서 자주 이야기를 하고 있고, 덕분에 재밌게 보람차게 업무를 하고 있어요.

NXN Labs에는 자율성과 팀워크가 있습니다.

자율적으로 그리고 주도적으로 업무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 있고, 업무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있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피드백도 직설적이지만, 기분 나쁘지 않게 잘 주고 받곤 하는데요. 기분 나쁘게 탁탁 쏘아서 하는 피드백은 없고, 정말 필요한 피드백을 잘 주고 또 잘 수용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런 투명하고 직설적인 피드백 덕분에 문제가 발생해도 서로 이야기를 하며 잘 풀어나갈 수 있고, 팀워크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자기 일에 애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임하는 사람.

일을 대하는 태도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 모르는 게 있으면 묻고, 맡은 일엔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 NXN Labs에 잘 어울리는 사람인 것 같아요. NXN Labs엔 그런 분들이 모여 있기도 하고요. 

본인의 일에 책임감과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 NXN Labs에 잘 어울리는 좋은 동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사는, 고이지 않는 사람

꿈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지금처럼 꾸준히 잘 일할 수 있도록 체력과 멘탈을 관리하고 고이지 않게 계속 달려가는 것입니다. 흔히 꿈이라고 하면 최종적인 목표를 말하곤 하지만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다양한 경험을 놓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인생을 열심히 살되,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어떤 일에도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을 꿈으로 삼고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그날그날의 목표가 생기고 이를 이루는 과정이 제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하루를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 결국 꿈을 이루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고 믿습니다:)